대형 suv6 카니발 하이브리드 페이스리프트 리뷰 ( 연비, 3열공간)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친구가 카니발로 합기도 아이들을 픽업한다고 했을 때만 해도 "그게 그 차지 뭐"라고 생각했는데, 가평 여행길에 직접 타보고 나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거기에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추가됐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는 한번 제대로 짚어볼 필요가 있겠다 싶었습니다.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카니발에 얼마나 어울리나제가 직접 타봤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건 출발할 때의 이질감이었습니다. 엔진 소리가 나야 할 것 같은데 아무 소리가 없으니, 처음엔 시동이 걸린 건지 아닌지조차 헷갈렸습니다. 전기 모터로만 출발하는 그 조용함이 오히려 "이거 뭔가 잘못된 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는데, 이건 좋은 이질감이었습니다.이번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출력은 245마력입니다. 기존.. 2026. 7. 5. 미국을 대표하는 포드 익스플로러 총정리 대형 SUV를 알아보다가 "이건 좀 올드하지 않나?"라는 생각에 구매 목록에서 지워본 경험, 한 번쯤 있지 않으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수입차 부품 업계에서 9년째 일하면서 포드 익스플로러를 수도 없이 마주쳤는데, 솔직히 풀체인지 전까지는 제 구매 후보에 들어온 적이 없었습니다. 그랬던 차가 이번 풀체인지를 계기로 제가 직접 시승을 하고 견적까지 뽑아보게 만들었습니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냉정하게 짚어보겠습니다.풀체인지 전과 후, 무엇이 달라졌나포드 익스플로러가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는 됐지만, 예전 모델은 사실 매니아층이 아니고서는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차였습니다. 제가 부품 업무를 하면서 이전 세대 익스플로러를 자주 접했는데, 외관은 둔탁하고 내장재 마감은 아메리칸 올드 감성이 그대로였습니다. .. 2026. 6. 20. 대형 SUV 볼보 XC90 제원 및 후기 강원도 가는 고속도로에서 옆 차선에 뭔가 엄청난 게 붙어서 달리고 있었습니다. 차가 막혀 서행하던 중이라 자세히 볼 수 있었는데, 그 덩치와 존재감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그게 볼보 XC90과의 첫 만남이었고, 그날 이후 저는 이 차를 꽤 진지하게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고속도로에서 마주친 그 차, XC90솔직히 그날 처음 봤을 때는 차 이름도 몰랐습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강원도로 가던 길이었는데, 옆에서 나란히 달리는 그 차가 너무 크고 웅장해서 자연스럽게 시선이 갔습니다. 집에 돌아와 검색해 보니 볼보 XC90이었고, 볼보의 플래그십 SUV라는 사실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XC90의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전면부의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입니다. 여기서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란 볼보가 2010년.. 2026. 6. 19. 폭스바겐 아틀라스 총정리(국내미출시, 실내공간) 대형 SUV를 알아보다 보면 현대 팰리세이드, 기아 카니발 같은 국산 모델에서 시선이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폭스바겐에도 이 급의 대형 패밀리 SUV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저는 자동차 업계에서 9년째 일하고 있으면서도 아틀라스를 처음 마주했을 때 생소함을 느꼈습니다. 국내 미출시 모델이다 보니 업계에 있는 저조차 실물을 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아틀라스를 알아야 하는 배경폭스바겐 아틀라스가 낯선 이유는 단순합니다. 국내에서 공식 판매되지 않는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즉, 아틀라스를 국내에서 타려면 직수입(병행수입) 방식을 거쳐야 합니다. 직수입이란 국내 공식 딜러망을 통하지 않고 해외에서 직접 차량을 들여오는 방식으로, 공식 AS망이나 보증 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구매 전 .. 2026. 6. 16. 아우디 Q8 끝판왕(외관 디자인, 실내 품질, 주행 성능) 오토바이가 제 차 뒤를 받아버린 날, 뜻밖의 행운이 하나 생겼습니다. 9년째 자동차 업계에서 일하면서 쌓은 인맥 덕분에 대차 렌트로 아우디 Q8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일주일 동안 직접 운행하면서 "이 차, 진짜 다르다"는 걸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막연하게 언젠가 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차가 제 현실적인 드림카가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외관 디자인 — 첫눈에 압도당한 이유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사진으로 수십 번 봤던 차인데, 실물을 마주하는 순간 감탄이 먼저 나왔습니다. 스포티하면서도 묵직하고 웅장한 분위기가 동시에 느껴지는데, 이게 글로 설명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아우디 Q8의 전면을 보면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이 시선을 먼저 잡아끕니다. 싱글프레임 그릴이란 라디에이터 그릴과 에어 인테이크를 하나의.. 2026. 6. 14. 아우디 Q7 대형 SUV 제원 및 리뷰 전장 5,063mm. 숫자만 봐도 범상치 않은 크기입니다. 수입차 업계에서 9년을 일하면서 수많은 대형 SUV를 봐왔지만, 아우디 Q7을 처음 마주했을 때 그 압도감은 꽤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프리미엄 대형 SUV 시장에서 Q7이 꾸준히 살아남는 이유가 뭔지, 직접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외관 디자인, 세대 차이가 느껴지는 이유Q7의 전면부를 처음 봤을 때 솔직히 탄성보다 물음표가 먼저 떠올랐습니다. 아우디 고진모터스 서비스센터 면접을 보러 갔다가 센터 마당에 세워진 Q7을 가까이서 봤을 때였는데, 외관이 제 기대보다 훨씬 묵직하고 차분했습니다. 유럽 프리미엄 SUV 답게 과하지 않은 절제미를 추구한다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30대 초반 시각에서 봤을 때 올드함이.. 2026. 6. 13. 이전 1 다음